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철에 자동차 관리 방법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철에 자동차 관리 방법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예보. 그러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그리고 황사는 사람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기오염물질들이 자동차 내 외부로 침투하여 각종 부품에 노후와 손상을 초래할 수 있거든요.

 

바로 지금부터 초미세먼지, 황사 등이 자동차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 내 차를 지키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봄이 왔지만 여전히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우리의 건강과 자동차의 수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번 3월에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역시 미세먼지와 황사의 침투로 인해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밀폐된 차내에서 미세먼지와 황사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또한 자동차 내부와 외부의 관리가 미흡하다면 미세먼지의 축적으로 인해 부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차의 수명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내 차를 더 오래 타기 위해 꼭 해야 할 자동차 관리 방법!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탑승 전 환기 3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 창문을 단순히 닫아두는 것은 안전한 해결책이 아닙니다.

 

실내 공기를 환기하지 않으면 공기질이 더욱 나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 탑승 전 실내를 약 3분간 가볍게 환기하여 차 안에 존재할 수 있는 미세먼지나 황사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기적으로 발 매트를 털어내고, 청소기로 실내의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시트는 일정한 주기로 전용 청소제를 사용하여 청결하게 유지하고, 송풍구와 대시보드 내부는 작은 브러시로 깨끗하게 청소하여 먼지나 이물질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2. 에어필터 점검하기!

자동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엔진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오염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중에는 연비 저하, 엔진 소음 발생, 엔진 출력 감소, 오염물질 배출 등이 있습니다.

 

또한 오염이 지속되면 엔진의 수명도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 불순물을 걸러주는 에어필터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엔진오일 교체와 함께 교체하나, 주행거리가 5,000~8,000km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많이 운행하는 경우에는 더 자주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워셔액 확인하기!

창문에 뿌옇게 덮이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와이퍼와 차량 시야를 방해하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와이퍼를 작동하기 전에는 부드러운 융 소재의 수건이나 먼지떨이로 먼지를 제거하거나 워셔액을 충분히 분사한 뒤 작동해야 합니다.

 

봄철에는 워셔액을 수시로 체크하고 보충해야 하며, 와이퍼의 고무는 1년에 1,2번씩 교체해야 합니다.

 

4. 주행 중에는 내기순환모드로!

 

미세먼지가 심할 때에는 내기순환모드로 전환한 상태로 주행하고, 이산화탄소로 인해 졸질 수 있으니 1시간 내기순환, 10분 외기순환을 번갈아 가면서 합니다.

 

에어컨 필터는 6개월마다 교체하고, 봄철에는 조금 앞당겨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닦지 말고 물로 씻어내기!

차량의 외부도 마찬가지로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걸레나 먼지떨이로 닦으면 차체에 흠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물 세차를 권장합니다.

 

세차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미세먼지가 차체에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봄철에 우리와 자동차를 괴롭히는 미세먼지와 황사.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차를 보호하고 자신과 동승자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따뜻한 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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